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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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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처음에 언급한 북유럽 가족의 특성과 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가족과 가정의 모습에 대해 얘기해봐요.
- 1부. 뿌리와 이파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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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실험실을 사랑했던 작가는 과학자가 되어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며 살아갑니다. 직업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내 삶에서 일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 예를 들면 이런 이야기를 나눠봐요! (이미 지겹게 말했던 내용 같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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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여성 과학자로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데요, 2020년의 대한민국에서 직업을 가진 여성으로 살아가는 것, 그리고 여성으로서 전문 인력이 되기 위해서는 남성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서도 여성으로서의 삶과 과학자(혹은 다른 분야의 전문가)로서의 삶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문제라는 데 동의하시나요?
- 1부. 뿌리와 이파리 중에서
- 3부. 꽃과 열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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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 발명품으로 우리 삶을 바꿔줄 수 없는, 어찌 보면 실용적이지 않은 분야의 연구에 할당되는 예산이 상대적으로 실용적인 분야의 연구에 할당되는 예산보다 많다는 점에 대해 의견을 나눠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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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과학자로서 성장하는 데 아래 두 요소(?)의 역할이 컸던 것 같은데요, 여러분은 이 두 요소를 통해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도움을 받았던 경험이 있나요?
(1) 친구이자 가족이자, 다른 친구나 가족보다 더 서로를 이해하고 의지가 되는 동료 - 빌
(2) 관습에서 벗어난 질문, 사고방식, 해결책
나의 평점 : 3.4
평균 평점 : 3.43
책이 매~우 길지만
글을 잘쓴다고 느껴졌던 책
리디북스로 읽었는데 형광펜 잔치이다.
이 사람이 얼마나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좋아하는지 알 수 있어서 감명깊었다.
또 이만큼 미쳐있어야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
책을 읽다보면 호프자런과 빌 역시 보통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중간에 식물에 대한 설명으로 자신의 인생을 비교하는데
고등학교때 문과였던 내게는..... 뭐지 싶었던 책😂
발제자였던 분이 그 부분은 하얀 건 종이요 검은 건 글씨구나.. 하고 읽으래서 그렇게 읽었다...ㅎㅎ
여성과학자라는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있기 보다는 자서전 같은 느낌?
충격적인것은 빌이랑 결혼하지 않았다는것...
물론 사랑과 다른 조력자의 느낌이지만 그 둘을 온전히 이해하고 신뢰와 믿음 지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빌이 없었다면... 이런 훌륭한 과학자가 될 수 있었을까?
저런 사람이 내 주위에 있으면 정말 든든할 것 같다.
인상깊었던 구절👌
성장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길고도 고통스러운 과정이다. 내가 확실히 안 유일한 사실은 언젠가 내 실험실을 갖게 된다는 것뿐이었다. p44 |
그런 길을 걷는 대신 나는 진정한 성인이 되기 위한 길고도 외로운 여정을 거치기로 결심했다. 약속의 땅은 존재하지 않지만 종착지는 지금 이곳보다는 더 나은 곳일 것이라는 개척자들의 굳은 신념을 가지고 말이다. p123 |
당시에는 잘 몰랐지만 그때 처음으로 느낀 그 짜릿한은 내 인생을 관통하는 흥분감의 시작이었다. 그것은 새로운 아이디어, 진짜 내 첫 이파리였다. 세상의 모든 대담한 씨앗들처럼 나도 상황이 닥치면 그때그때 거기 맞는 해결책을 찾아가며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p.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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