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에서 흥정과 협상을 구분짓고, 성공적인 협상은 제로섬 게임이 아닌 가치 창조의 거래로 설명하도 있습니다.
(의료장비 세일즈 담당자 case) 실생활에서 혹은 회사에서 상대방과 협의를 통해 윈윈의 경험을 한 경우가 있으신가요?
2 협상의 성공여부는 준비과정에서 8할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뚜렷한 목표 설정이 되어야 상황에 타협하지 않고 협상의 줄기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표 없이 무분별한 상태로 협상 테이블에서 타협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만약 그때 협상의 기준점을 사전에 명확히 하고 갔더라면 상황이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참고. <협상 전 목표 설정 방법> (본문 발췌) 첫째, 구체적인 수치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행동이 포함된 목표를 설정한다. 둘째, 팀 내부적으로 목표를 명시하여 공유한다. 셋째, 협상 당일 설정된 목표를 종이에 적으며 각인시킨다. |
3 미래의 이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연봉협상⭐️ 챕터에 관해 토론해보려 합니다. 책에서는 대기업에서 IT 기업으로 이직의 case와 구글의 스카우트 제의 case를 제시하고 있는데, 내가 생각한 연봉과 기업에서 제시한 연봉의 gap이 발생할때 어떤 대응을 할수 있을까요?
(기준점의 중요성/앵커링 효과; 객관적 기준, 주관적 기준, 사회적 기준, 나만의 배트나 확보, 선빵 여부)
4 협상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다음의 두가지로 요약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보력 & 배트나(= 협상 결렬의 경우 취할 수 있은 최선의 대안). 나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선 ‘나에겐 선택권이 많지만 상대에겐 대체불가능한’ 존재가 되어야 하는데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수 있습니다 ^^.
배트나가 없는 최악의 상황에서(‘을’의 상황) 처할수 있는 전략으로 언급된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 60초 협상 전략 노트. 갑을 상대하는 을을 위한 일곱가지 전략
5 작가는 결국 협상이란 사람의 문제로 귀결되며 신뢰를 기반으로 최적의 합의점을 찾는 과정이라고 설명합니다. 또한 불필요한 감정싸움은 버리되 감정을 자산으로 활용하여 ‘인간적’인 협상 스킬이 중요함을 언급합니다. 딱딱하고 전투적일것 같은 협상 테이블에 대해 색다른 관점을 제시한다고 생각되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나의 평점 : 3.8
평균 평점 : 3.9
아직 말단의 개발자로서 다른 사람들과 협상을 하면서 개발하는 일이 없다.
개발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처리를 하기 때문에 다른 팀과의 소통을 하는 일 자체가 적었다.
하지만 독서모임의 다른 분들은 인사팀, 회계팀, 마케팅팀등 다양한 영역에서 일을 하고 계셨고
일을 하는데에 있어 다른 팀과의 협상이 일의 일부였다. 많은 부분을 동감하면서 꿀팁이 많은 책이라고 하셨는데
아직 나에게는 동떨어진 책......!
말하면서 다른사람과 부딪히는 일이 얼마나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지 알 수 있었다.
그래도 협상의 방법을 체계적으로 실생활에서 잘 쓸 수 있도록 예시를 들어 재밌게 적어놓은 책이다.
다음에 다시 한번 읽어볼만 하다
내가 회의에 나가서 개발영역을 협상한다면 그때쯤 다시 읽어보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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