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모임

[독서모임] 죽음의 에티켓 별점: ⭐⭐⭐ 한번쯤은 생각해봐야 할 문제. 한번쯤 읽어볼만 하다. 죽고 난뒤 나를 보내기 위한 나의 마지막 파티인데 이를 미리 꾸미는것도 나쁘진 않지! 저자는 미리 장례식장에서 틀을 노래, 묻힐 장소나 재산 분할을 미리 해놓는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남겨진 사람들을 배려하기 위해서도, 나를 위해서도. 죽음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지만 미리 준비해서 나쁘지 않다는것. 그리고 우리는 살아가는게 아니라 죽어간다는것. 모든 사람의 최종 종착지는 죽음. 지금 이 순간 1분 동안에도 전세계에서 다양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죽는다. 갑자기 교통사고로 죽는 20대 남성, 나이가 90이 넘어 이제 돌아가시는 할머니, 암을 선고 받고 치료하다가 죽는 5살 아이 등등...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죽고 난 뒤에 일어날 일들을 자.. 더보기
[독서모임] 벌레를 밟았다 1. 책은 어떻게 읽으셨나요 ? - 고등학교 국어교사인 김지민 작가는 '사람은 겉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폭력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는 말과 함께 제약이 많은 청소년기를 주제로 소설을 썼습니다. 청소년 소설 어떻게 읽으셨나요 ? 2. 사회의 시선 혹은 압력 때문에 나의 생각을 부정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 [다른 아이] 中 그게 뭔지 나는 알고 있었다. 받고 싶은 관심이 아닌 다른 아이가 되는 시선이었다. - [다른 아이] 中 분장이 위장이 되고 결국에 내 모습은 하나도 남지 않았다. 3.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가정폭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정폭력을 예방 및 대응하기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5월 24일 CNN 방송에 따르면, "영국 런던 경찰청은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 더보기
[독서모임] 벌새 0. 책은 재밌게 읽으셨나요? 1. 김보라 감독은 주인공 은희 위주가 아닌 다른 캐릭터들도 이야기를 담고,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 - 영지선생님 : "내가 싫어질때 많지" / 운동권 학생 / 늦게 졸업하는 모습 등 무언가 슬픔과 아픔이 있는 모습 - 은희의 오빠 : 은희를 때리면서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성수대교가 무너지던 날 울던 모습 / 부모의 기대속에 스스로의 감옥(공부와 입시전쟁)속에 살아가는 학생의 모습 - 은희의 엄마 : 은희가 부르는 소리를 듣지 못하고 하늘을 쳐다보는 모습 은 '엄마'가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활동하는 모습 - 가장 공감/애정이 갔던 캐릭터가 있나요? 그 이유는? - 가장 공감갔던 은희의 모습이나 에피소드가 있는지? 2. 이 이야기는 개인의 사건과 시.. 더보기
[독서모임] 정치적 올바름에 대하여 정치적 올바름이란, 정치적 올바름(政治的 - , 영어: Political Correctness, PC)은 말의 표현이나 용어의 사용에서, 인종·민족·언어·종교·성차별 등의 편견이 포함되지 않도록 하자는 주장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다. 특히 다민족국가인 미국 등에서 정치적인 관점에서 차별·편견을 없애는 것이 올바르다고 하는 의미에서 사용하게 된 용어이다. (출처: 나무위키) 예를 들면, 애완견 -> 반려동물 후진국 -> 개발도상국 결손가정 -> 한부모가족 등등 의미를 부정적으로 내포하고 있는 단어을 쓰면 편견이 생길 수 있으니, 단어를 바꾸어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주장도 있고, 요즘에 과도한 pc로 pc충이라는 단어도 등장 했다. 예를 들면, 디즈니의 인어공주 영화로 뽑힌 주인.. 더보기
[독서모임] 비행운 몰카범 ㅁㅁ의 노래, 그리고 비행운 책을 보고 가사를 베껴써서 논란이 되었던 그 책이다. '나는 자라 겨우 내가 되겠지' 문장이 나오는 이 책. 그때 읽어봐야지 하고 지금에서야 읽게되었다. 김애란 작가의 '바깥은 여름'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기대했다. 뭔가 항상 내가 생각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 보통의 사람들이면서 그렇지 않은, 주위에 있을법도 한 주인공들과 상황을 가지고 사람들의 얘기를 전해준다. 그때와 비슷한 문체와 스토리이지만 이 책은 훨씬 더 무겁다. 작가가 주인공들을 거의 나올수 없는 구렁텅이속으로 내밀어버리는 느낌이다. 읽으면서 설마...? 에이 진짜로? 제발 주인공이 그 상황이 안닥치게게 해주세요...! 하면 그렇게 된다...;; 🤯🤯🤯 총 8개의 단편작들이 나온다. - 너의 여름은 어.. 더보기
[2019.3.2]담배를 든 루스 0. 간단한 감상평 리즈, 리타, 유키 혹은 1. 런더너의 호의는 결국 연민에서 비롯된 것이였을까요? 만약 여러분이라면 계속 친구로 남을수 있었을까요? "나"의 인간관에 대해 동의하세요? "우리가 서로 보통의 친구가 되려고 했다면 아무 문제 없었을텐데, 너무 잘 지내려고, 대단한 우정을 욕망하다가 이렇게 되어버렸다. 거리감은 관계의 생명선 같은거였다..... 우정에는 낌새가 있지만, 결별에는 그런게 없다. 언제나 벼락처럼 쏟아져버린다." 실례합니다 2. 죽을 때도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죽은 요키상의 삶은 어땠을까요? 간이 다 녹아서 없어질만큼 요키상을 힘들게한 것은 무엇이였을까요? 3. 끝이 정해져있는 감독과의 연애에 "내"가 계속 빠져드는 이유는 뭘까요? "옆방의 불륜남녀가 아니더라도, 감독과 내가 아.. 더보기
[2019.3.2]사장님, 이거 노동법 위반 아닌가요? 0.책 재밌게 읽으셨나요? 1.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사실이 있나요? 2. 여러분의 회사에서는 노동자의 권리가 잘 지켜지고 있나요? 3. 여러분이 처음 노동법의 내용을 접한 것은 언제, 어디서였나요? 4. 2012년 기사와 2019년 기사들을 비교해보면, 이제는 정규 교육과정에서도 노동권을 깊이있게 다뤄야 한다는 인식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노동권을 언제부터 배워야 할까요? 나의 평점 : 3.5 평균 평점 : 3.48 독서모임으로 읽었던 첫 책 엄청 쉽게 잘 풀어놓은 책으로 청소년들에게도 쉽게 읽힐만한 책 추천한다! 엄마가 첫 책으로 이 책을 읽으니까 그 독서모임 노동권친구들이 모이는 모임이냐고 걱정했었다🤣🤣🤣 회사에서도 들고다니며 읽기 뭔가 조금 그랬던 책... 몰래 읽게.. 더보기
독서모임 다독다독 작년부터 시작한 독서모임을 시작했다. 모임 이름은 다독다독! 어렸을때는 책을 좋아했는데 공부를 시작하고 보니 책보다 문제집이나 핸드폰을 더 많이 보게 됐던 것 같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읽으려고 독서모임을 알아봤는데 책을 좋아하는 사촌언니가 알려준 독서모임! 사촌언니들의 지인분들이라 아예 연고없는 분들이랑 하는것 보다 마음이 놓였다. 1년이 지난 지금, 너무 좋은 분들을 만난것같아 행복하다 :) 돌아가면서 한명씩 일주일동안 읽을 책을 정하고, 만나는주 목요일에 발제문을 올린다. 토요일에 발제문으로 서로의 의견과 생각을 공유중이다 내가 스스로 안읽을 법한 책들도 읽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라 좋다! 앞으로 읽은 책과 발제문, 그리고 내 생각을 정리해서 올리려고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