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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다독 /2020

[독서모임] 정치적 올바름에 대하여

정치적 올바름에 대하여


정치적 올바름이란, 

정치적 올바름(政治的 - , 영어: Political Correctness, PC)은 말의 표현이나 용어의 사용에서, 인종·민족·언어·종교·성차별 등의 편견이 포함되지 않도록 하자는 주장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다. 특히 다민족국가인 미국 등에서 정치적인 관점에서 차별·편견을 없애는 것이 올바르다고 하는 의미에서 사용하게 된 용어이다. (출처: 나무위키)

 

예를 들면,

애완견 -> 반려동물 

후진국 -> 개발도상국

결손가정 -> 한부모가족

 

등등 의미를 부정적으로 내포하고 있는 단어을 쓰면 편견이 생길 수 있으니, 단어를 바꾸어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주장도 있고,  요즘에 과도한 pc로 pc충이라는 단어도 등장 했다.

예를 들면,  디즈니의 인어공주 영화로 뽑힌 주인공으로 빨간머리의 백인이 아닌 흑인이 캐스팅되어 과도한 pc라고 욕을 엄청나게 먹었다. 시대적 배경으로, 여태까지의 캐릭터로 보아 빨간머리의 인어공주인데....!

하지만 디즈니측에서는 흑인도 인어공주가 될수 있다!!! 매력적인 배우이며 노래실력이 짱이고 어쩌고저쩌고 하며..

인종차별을 그만두고 더 배워라..? 뭐 이런식으로 말해서 논란이 되었다.

인어공주 주인공 할리베일리
인어공주

이에 대한 의견을 토론 내용을 담고 있는것 이 책이다. 

실제로 캐나다에서 공공정책 이슈에 대해 찬반토론을 하는 멍크 디베이트'The Munk debates ' 18년도 5월 토론이다.

이때 진행한 토론과 인터뷰를 정리하여 놓은 책이다.

 

 

이에 대한 개념이 확실하게 안잡혀 있어서 다른 내용을 예상하고 읽었던 터라 처음에는 길을 잃었다...!

읽으면서 점점 이해하는 느낌? 블로그에서 설명글을 읽고 보니 더욱더 이해가 잘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어려웠던 책이다.

각 사람들이 어떤 주장을 내세우는 지 파악하고,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라 흥미롭게 읽었다.

조금 어렵긴하지만 곰곰히 되짚어보며 읽어볼만 하다. 그때쯤이면 더 얘기할게 많아질듯......

지금은 너무 어렵다ㅠㅠ

 


발제문


0. 책은 재밌게 읽으셨나요? 전체적인 감상평을 말해주세요

1. 가장 공감이 안갔던/ 비판하고 싶었던 의견이 있으셨나요?

2."모두가 죄를 진건 아니다. 하지만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는 말처럼, 인종 쿼터제 등은 기존 사회 문화적 ‘특권’을 받지 못했던 계층을 배려하는 제도입니다. 이러한 제도들이 역차별을 낳는 시점은 언제이며, 폐지될 시점은 언제가 될까요?

3. 최근 불거진 한국 내 성별/이민자/빈부 갈등의 원인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옮긴이의 주장처럼 포퓰리즘이 문제가 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4.  정치적 올바름이 진보에 기여하고 있다는 주장에 찬성하는 사람은 토론 전이나 후나 반대하는 사람보다 적었는데,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