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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다독 /2019

[2019.11.23] 고기가 되고 싶어 태어난 동물은 없습니다

<고기가 되고싶어 태어난 동물은 없습니다>


1.
'동물권' 이라는 개념에 대해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알고 계셨나요? 
깊게 생각해본 적도 있으신가요?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2.
'동물권'에 대한 나의 생각은 어떤 쪽에 가까운가요?

📖

1. 피터 싱어의 동물 복지론 : 비인간동물에 가해지는 고통 최소화. 
2. 톰 리건의 동물 권리론 : 모든 생명체의 가치 존중. 
3. 신복지주의 : 오늘은 돼지우리를 청소하고 내일은 완전히 비우자. 
4. 기타 : 나만의 생각. 

3.
다음 각각의 경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쩔 수 없이 허용해야 하는 최소한의 범위가 있다면 어느 정도일까요? 현재의 수준은 적정한가요, 혹은 지나친가요?

👉 
농장동물, 실험동물, 모피동물, 전시동물, 오락동물, 애완동물

4.
동물권에 대한 좀더 구체적인 질문들입니다. 
아래 질문들 외에도, 다양한 꼬리 질문들에 대해 논의가 진행되면 좋을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었던 의문점이나 생각들이 있으시다면 덧붙여 이야기해봐요!

💡 
우리는 다른 선택권에 대해 배운 적이 없기 때문에 (지나친) 육식을 하는 걸까요? 
반려동물이 언어적 환상에 불과하다는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채식에 대한 반박으로, '식물은 생명이 아니냐'는 주장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좋은 소비란 무엇일까요? 그리고 좋은 소비는 '존중을 담은 착취'라는 생각에 동의하시나요?

5.
비인간동물을 사회의 약자 집단인 '소수 집단' 내에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성별, 인종, 사랑성향 등의 이슈와 같은 선 상에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시나요?


6.
이 책을 읽고 나서 '동물권'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게 된 부분이 있으신가요?


7.
한줄평과 평점


나의 평점 : 4.3

평균 평점 : 3.7

 

생각할 거리가 많았던 너무 좋은 책

다들 읽으라고 추천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동물보다는 식물을 선호하고, 반려동물이 없는 나에게 동물권이라는 개념은 생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재밌게 읽었던 책.

 

생각해보지도 못한 영역을 재밌고 쉽게, 이해가 잘가게 쓴 것같다.

채식주의자 입문서로도 불리는 것 같다.

 

채식주의자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지. 그 행동들을 통해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내가 생존의 문제가 아닌 오로지 내 미각과 욕심에 의해 불필요한 살생을 저지르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봤다. 

 

 

최근 내가 인상깊게 본 문구!

YOU ARE WHAT YOU 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