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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다독

[독서모임] 죽음의 에티켓 별점: ⭐⭐⭐ 한번쯤은 생각해봐야 할 문제. 한번쯤 읽어볼만 하다. 죽고 난뒤 나를 보내기 위한 나의 마지막 파티인데 이를 미리 꾸미는것도 나쁘진 않지! 저자는 미리 장례식장에서 틀을 노래, 묻힐 장소나 재산 분할을 미리 해놓는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남겨진 사람들을 배려하기 위해서도, 나를 위해서도. 죽음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지만 미리 준비해서 나쁘지 않다는것. 그리고 우리는 살아가는게 아니라 죽어간다는것. 모든 사람의 최종 종착지는 죽음. 지금 이 순간 1분 동안에도 전세계에서 다양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죽는다. 갑자기 교통사고로 죽는 20대 남성, 나이가 90이 넘어 이제 돌아가시는 할머니, 암을 선고 받고 치료하다가 죽는 5살 아이 등등...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죽고 난 뒤에 일어날 일들을 자.. 더보기
[독서모임] 벌새 0. 책은 재밌게 읽으셨나요? 1. 김보라 감독은 주인공 은희 위주가 아닌 다른 캐릭터들도 이야기를 담고,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 - 영지선생님 : "내가 싫어질때 많지" / 운동권 학생 / 늦게 졸업하는 모습 등 무언가 슬픔과 아픔이 있는 모습 - 은희의 오빠 : 은희를 때리면서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성수대교가 무너지던 날 울던 모습 / 부모의 기대속에 스스로의 감옥(공부와 입시전쟁)속에 살아가는 학생의 모습 - 은희의 엄마 : 은희가 부르는 소리를 듣지 못하고 하늘을 쳐다보는 모습 은 '엄마'가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활동하는 모습 - 가장 공감/애정이 갔던 캐릭터가 있나요? 그 이유는? - 가장 공감갔던 은희의 모습이나 에피소드가 있는지? 2. 이 이야기는 개인의 사건과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