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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다독 /2019

[2019.5.18] 죽음의 수용소에서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박사는 빈 의과대학의 신경정신과 교수이며, 미국 인터내셔널 대학에서 로고테라피를 가르쳤다.

그는 2차 세계대전 도중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그 시대의 많은 이들처럼- 3년이라는 시간을 아우슈비츠와 다카우의 수용소를 전전하면서도 정신적 수양을 일궈냈는데, 그가 수용소에서 겪은 경험을 토대로 정립한 '로고테라피'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과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이은 '정신요법 제3학파'라 불리는 학파이다.

로고테라피는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의지'를 중점으로 두고 있다. 홀로코스트에서 빅터 프랭클 박사가 다른 수감자들과 다르게 의지를 잃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의 삶이 가지는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0. 책은 재밌게 읽으셨나요?

 

 

1. 당신에게 살아야 할 의미를 주는 것은 무엇인가요?

 

 

2-1. 저자 빅터프랭클은 사랑의 힘을 통해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얻고 육체적인 고통을 이겨냈습니다. 또한 수용소 이후의 삶에서 새로운 사랑을 찾아 그녀로 인해 정신적인 안정을 얻고 책을 집필하며 사회에 적응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랑이 인간의 삶에게 영향을 얼마정도 준다고 생각하시나요? (100% 기준)

 

하지만 내 머리 속은 온통 아내 모습뿐이었다.(중략)그 진리란 바로 사랑이야말로 인간이 추구해야 할 궁극적이고 가장 숭고한 목표라는 것이었다.(p77)

 

 

2-2. 정신적인 고통과 육체적인 고통 중 자신에게 더 힘들게 느껴지는 것은?

 

 

3. 언제 어떻게 가스실로 끌려갈 지 모르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빅터 프랭클은 세상 누구도 누릴 수 없는 진정한 자유를 마음껏 누립니다. 밑줄 그어진 문장에 대해 얼마나 동의하시나요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갈 수 있어도 단 한가지, 마지막 남은 인간의 자유,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의 태도를 결정하고, 자기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만은 빼앗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중략) 수면부족과 식량부족 그리고 다양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그런 환경이 수감자를 어떤 방식으로 행도하도록 유도할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최종적으로 분석을 해보면 그 수감자가 어떤 종류의 사람이 되는가 하는 것은 그 개인의 내적인 선택의 결과이지 수용소라는 환경의 영향이 아니라는 사실이 명백하게 드러난다."

 

 

4. 로고테라피에 의하면 우리는 삶의 의미를 세 가지의 방식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외의 다른 방식도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1) 무엇인가를 창조하거나 어떤 일을 함으로써

2) 어떤 일을 경험하거나 어떤 사람을 만남으로써

3) 피할 수 없는 시련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기로 결정함으로써 (p184)

 

 

 

5. 과거의 시련이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시나요?

 

과거에서는 모든 것이 이미 이루어져 있으며, 그 어느 거도 사라질 수 없다. 과거에 그랬었다라는 것처럼 확실한 존재방식도 없을 것이다. 인간의 존재가 본질적으로 일회적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있는 로고테라피는 염세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적극적인 것이다.

(중략)

가능성 대신에 나는 내 과거 속에 어떤 실체를 갖고 있어. 내가 했던 일, 내가 했던 사랑뿐만 아니라 내가 용감하게 견뎌냈던 시련이라는 실체까지도 말이야. 이 고통들은 내가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이지.”

(p198-9)

 

6. 한줄평 및 평점


나의 평점 : 2.4

평균 평점 : 3.3

 

많은 사람들이 인생책으로 꼽았고, 추천을 받아 내가 발제문을 작성했는데

약간 많이 읽어본 수용서에서의 내용이였다

그냥 나에겐 앞부분만 흥미롭게 읽히고 뒤에는 잘 모르겠던 책

 

많은 사람들이 인생책으로 꼽은 이유가 있겠지.. 나중에 다시 읽어봐야겠다